[아티클 스터디] 2025년, 주목해야 할 AI UX 트렌드 6가지

선정 이유

• 2024년을 마무리하는 12월이니 슬슬 내년의 트렌드는 어떻게 될지 미리 훑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다음 기사를 선정하게 되었다.
• 특히 올 해가 AI 기술이 다양한 곳에서 적극적으로 도입된 만큼 내년에는 어떠한 양상으로 발전될지가 궁금했다.

내용정리

1. IT 기업의 AI 혁신

구글의 AI 중심 팀 개편

• 구글은 AI 중심의 혁신을 가속하기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팀을 통합
• 이를 통해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AI를 통합하여 빠르고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.
• 모든 제품 라인업에 AI가 적용되어 구글의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것.

독립적인 에이전트의 부상: 오픈AI와 MS

•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독립적인 에이전트를 개발하여 사용자 경험(UX)과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재정의할 준비 중.
• 이러한 에이전트는 사용자 맞춤화와 자동화된 의사결정 과정을 혁신할 것으로 기대된다.
  • 오픈AI의 GPT-o1 모델 기반 독립 에이전트, MS의 Copilot Studio
• AI 기술이 단순 도구를 넘어 독립적인 디지털 동반자로 자리 잡는 해가 될 것

2. 정보 신뢰성과 주저 비용

디지털 정보 진위 보장 시스템

• 디지털 콘텐츠 생성 기술의 발전으로 진짜와 가짜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음 → 콘텐츠의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한 시스템의 중요성이 부각
• 어도비가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3%가 자신이 소비하는 디지털 콘텐츠가 어떻게 제작되었는지에 대한 정보를 알 필요가 있다고 응답 → 투명성에 대한 요구가 높음
  • 정보의 진위를 보장하는 시스템 구축이 중요
  • 어도비의 CAI(Content Authenticity Initiative) 프로그램

주저 비용 감소

• 사용자들은 디지털 상호작용에 대한 신뢰를 잃어감. 액센추어 보고서에 따르면 사용자의 57%가 온라인 거래를 주저하거나 취소
  • 예) 온라인 쇼핑 사용자가 상품 리뷰의 신뢰성을 의심, 결과적으로 구매를 주저하거나 취소
• 사용자가 새로운 기술이나 서비스를 도입할 때 느끼는 부담을 줄이기 위한 UX 설계가 필요
  • 아마존의 구매 인증 시스템, 네이버의 OCR 기술 활용한 영수증 리뷰, 재포스의 24/7 고객 지원 시스템
• 이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서비스의 채택률을 높일 수 있음

3. 미성년자의 디지털 노출 관리

달라지는 디지털 환경 속 부모님의 역할

• 미성년자들은 유해 콘텐츠, 개인정보 침해 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
• 현대 부모들 역시 많은 부분이 스마트폰에 통합되었기 때문에 자녀에게 적절한 사용을 보여주는 것이 어려움 → 부모님 역할을 지원하는 UX 디자인 가이드가 점점 더 중요해짐

  기업과 국가가 함께 대응하기

• 부모님 뿐 아니라 기업, 정보 교육기관들이 협력해 AI 기반 콘텐츠 필터링, 사용 시간 제한, 부모 통제 툴을 통해 미성년자를 보호해야 한다.
  • 구글 패밀리 링크, 애플의 가족 계정 공유
  • 나라에서 직접 운영하는 디지털 웰빙 교육 프로그램
• 미성년자가 접근할 수 있는 제품을 다루는 UX 디자이너들도 변화를 반영하여 사용자 경험을 개선해야 함

4. 인간과 AI의 협업 전략

AI와의 협업을 위한 UX 설계

• 인간과 AI가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경험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함 → 역할 분리를 위한 UX 가이드가 중요
  • 상황에 따라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식으로 접근
  • 의사 결정 및 판단을 내리는 과업 → 단독으로 일하는 것이 더 성과가 좋음
  • 창의적 콘텐츠 생성 작업 → 인간과 AI의 조합이 더 성과가 좋음
• 이를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음

  설명 가능한 AI: XAI

• XAI는 AI의 결정을 사용자가 이해할 만큼 설명함으로써 사용자가 AI의 판단을 신뢰하고 협력하게 만든다.
  •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. 차량의 행동을 실시간으로 설명하여 운전자가 시스템을 이해하고 신뢰하며 안전한 운전을 하도록 도움
  • 넷플릭스의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. 추천 이유를 함께 제공하여 개인화된 경험에 대한 신뢰 높임

5. 온-오프라인 통합 경험 설계

O2O(Online to Offline) 경험 강화

•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일관된 사용자 경험이 중요해짐. → 사용자 여정을 분석하여 온-오프라인 간의 단절을 최소화
  • 29CM와 발란 → 오프라인 매장처럼 물리적 공간을 확장하여 새로운 형태의 쇼핑 경험 제공
    • 29CM의 ‘이구갤러리’, 발란의 ‘발란 커넥티드 스토어’
  • 자라 → 오프라인 경험을 온라인으로 확장. 매장에서 QR코드로 온라인 결제와 배송 서비스 제공.
  • 국립광주박물관 → MOP(Museum on Play) 온라인 가상 박물관
  • 테이블링, 우체국 모바일 → 번호표 시스템으로 대기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사용자 경험 개선
  • 더핏 → 사용자가 실물 크기 옷을 가상으로 시뮬레이션하여 보다 정확한 사이즈 제공
  • 오늘의집 → 온라인 가구 및 소품 구매 + 가구를 미리 배치해 보도록 지원
  • 네이버 → 2025년 ‘지금배송’서비스 상용화 예정 (모든 배송을 1시간 이내에 완료)

6. AI 시대의 윤리적 과제

근로자 존엄성과 자율성 보호

• 자동화로 인한 기계 의존성 → 직원의 자율성을 침해할 위험과 그로 인해 직장 내 존엄성이 위협받을 수 있음
• 직장에서 사람끼리 신뢰를 유지하고, AI가 인간의 역할을 보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함

  상호작용의 한계 설정

• AI와의 과도한 상호작용은 부정적인 결과 초래할 수 있음 → 상호작용의 범위와 한계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규제해야 함

  윤리적 AI 사용

• 사회이슈, 거짓 선동,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성적 콘텐츠, 차별 확산 등의 문제
• 데이터 프라이버시 보호와 AI 의사결정의 투명성 확보가 중요 → 사용자 데이터 보호와 관련된 규제와 법적 요구사항이 더욱 강화될 것
• AI 결과물이 공정하고 설명 가능하도록 설계되어야 함
  • 개인정보가 어떻게 수집되고 처리되는지 명확히 이해하도록 설계

생각정리, 느낀점

주제	액션 아이템	핵심 키워드
AI 통합 전략 수립	- 서비스 전반에 AI를 통합하여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모색합니다. - AI 기반 개인화 추천 및 자동화 시스템을 설계합니다.	AI 통합, 개인화, 자동화
정보 신뢰성 강화	- 콘텐츠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증 시스템을 구축합니다. -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데이터 처리 및 검증 절차를 마련합니다.	신뢰성, 검증 시스템, 진위 확인
미성년자 보호 기술	- AI 기반 유해 콘텐츠 필터링과 사용 시간 제한 기능을 설계합니다. - 부모 통제 툴과 디지털 웰빙 중심 기능을 추가합니다.	미성년자 보호, 유해 콘텐츠, 부모 통제
사용자 부담 감소	- 새로운 기술이나 서비스 도입 시 직관적이고 간소화된 UX 설계를 제공합니다. - 사용자를 위한 교육과 가이드를 통해 심리적 부담을 줄입니다.	직관적 UX, 간소화, 학습 부담 감소
온-오프라인 경험 통합	-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. - 사용자 여정을 분석하여 O2O 서비스의 단절을 최소화합니다.	O2O, 통합 경험, 사용자 여정
윤리적 AI 설계	-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AI의 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합니다. - 공정성과 윤리적 기준을 반영한 AI 설계를 채택합니다.	윤리적 설계, 프라이버시, 투명성
AI 협업 도구 개발	- AI 추천 시스템과 인간의 판단이 조화를 이루는 협업 도구를 설계합니다. - AI의 데이터 기반 추천과 사용자의 피드백 루프를 강화합니다.	AI 협업, 추천 시스템, 피드백 루프

• 기사 내용을 정리하고 서비스 기획자로서 취해야 할 액션 아이템을 ChatGPT로 정리해보았다. 이렇게 단순 업무에서 활용할 땐 너무너무 편리한데…
• 내가 내년에 일을 하게 된다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라 생각하면서 읽었더니 흥미로우면서 동시에 막막한 느낌도 들었다. AI가 성장해나가는 경로에 함께 올라가있는 입장이다보니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, 그리고 어떤 법률이 제정될지 늘 관심을 기울이며 지켜봐야겠다.